해당 영상과 기사를 보니
새누리당은 저래도 이긴다고 여기고 그렇게 증명이 되어와서 저러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나이가 어리다는 비난은 안 할 생각입니다
더민주 김광진 의원님이 여러 팟캐스트나 기사 인터뷰에서
장기적으로는 누구든지 정치를 할 수 있게 되어야하고
다른 분야는 젊으니 도전하라고 하지만 정치는 왜 나이제한이 있어야 하냐고 여러번 이야기한거에 동감하다보니
저는 개인적으로 선거 출마연령을 투표연령과 똑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요, 나이가 어려도 자신이 뭘 하려고 하는지 검색하고 공부하면 해결이 되는데
이 경기도 화성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다는 조은비 예비후보의 노동법 질문 기사를 보니
너무나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회피하는 모습에서 할말이 없네요

나이가 적다고 해서, 외모가 어떻다 뭐라 평가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경력과 본인의 공식 발언으로 자신이 어떤 정치인이 되겠다는 것인지는 확실히 증명해준다고 느꼈습니다
새누리당의 저런 후보에 대해 황당하다 못해 무섭단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정치를 진짜로 좀먹고 해악으로 만드는 것 중 하나가
사람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기사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