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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가 뽑은 신 4대 천왕 '택뱅리쌍'
게시물ID : starcraft_22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버데블님♡
추천 : 6
조회수 : 11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02/05 17:40:29
프로게이머들도 '택뱅리쌍'의 강력함을 인정했다. 프로게이머가 뽑은 종족별 최강 선수 상위 4명에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근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는'택뱅리쌍(김택용, 송병구를 합해 '택뱅'이라 부르고 이제동과 이영호는 두 명 모두 이씨기 때문에 '리쌍'으로 불린다)'이라 불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4대천왕으로 군림하던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 박정석에 이어 신 4대 천왕으로 꼽기에 손색 없는 인기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게이머들이 뽑은 종족별 최강 선수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선수는 이제동이다. 이제동은 105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저그 가운데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2위에 오른 마재윤은 10표를 획득했고 박찬수, 김준영이 뒤를 이어 8표를 획득했다. 

이영호는 테란 종족에서 99표를 획득하며 최강 선수로 군림했다. 2위를 차지한 염보성과 무려 10배가 넘는 표 차이다. 2위 염보성이 8표, 3위 박성균이 4표를 차지했으며 테란은 자기 이름을 적은 선수가 가장 많았다.

유독 표가 많이 갈린 프로토스는 김택용과 송병구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간발의 차이로 김택용이 66표를 차지하며 최강 프로토스 자리에 올랐고 송병구는 62표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육룡'이라 불리는 선수들이 나란히 6위권을 형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프로게이머가 뽑은 '육룡'의 수장은 김택용이다. 송병구가 2위에 올랐고 허영무가 11표로 3위, 윤용태가 8표로 4위, 김구현이 6표로 5위, 도재욱이 4표로 6위를 기록했다. 도재욱의 표가 의외로 적은 이유는 3개 종족을 상대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다른 선수와는 달리 유독 저그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소라 기자 [email protected]

*데일리e스포츠는 4대천왕과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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