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아들 2개월 딸 그리고 나 딸 밥주고 나른나른 아들이랑 낮잠을 청함 아들은뒤척뒤척 잠이들듯말듯 애가 엄마엄마하면서 놀아달라고 떼쓰길래 낮잠 자야지하고 침대위로 다시 올리기를 몇번 내가 먼저 잠들었어요 그리고 갑자기 애가 화를 내며 엄!마!하길래 자는척하며얼굴돌렸더니 손톱으로 얼굴을 할퀴는거에요! 너무화나서 야!하고 눈 뜬순가 말못하는 울아들 똥싸놓고 지가처리해볼라고 바지를 한발 벗어놓고 다리와 엉덩이에....ㅠ 밥많이 묵는애라 똥도똥도 이런똥...도ㅠ 눈을 뜨니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똥 흘린자리를 손을 끌어 가르쳐줍니다.... 그거 기억할 두뇌로 화장실엘 가란 말야....ㅠ
평소엔 아침에한번 싸면 잘 안누길래 갑갑할까봐 기저귀를 안채운 내가 나쁜엄마입니다... 아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