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유기견 푸들한마리 도저히 안되겠다고 치료 맡기셨는데요.
(피부병도 좀 있고 3살정도 되었고, 아직까지는 짖지도 않고 얌전하고 수컷임)
문제는 집에 고양이가 떡하니 있습니다. (샴고양이 4살, 노땅콩, 손 잘 물어뜯음ㅠ)
고양이는 마당있는 집에 살면서 길고양이 3마리정도 눈싸움 해본게 전부구요.
멍멍이는 2주이상 돌아다닌걸 봤다는 사람도 있고 3살 푸들치곤 작아서 고양이랑 덩치는 비슷합니다.
저도 방금 연락을 받아서(부모님이랑 같이 살지도 않아요)
같이 지내게 하는 법 이라고 찾고있는데 좀 막막하긴 하네요.
분리 불안증, 소변훈련, 도그파이트(?) 등등 걱정이 많은데 하나씩 해야죠
하나 질문 드리면.
근시간에 유기된 기억이 있는 강아지 산책시켜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