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이 상태) 나정이 지금 정신적으로 몹시 외롭고 사랑에 허ㄱㅣ져있음 유난히 이번화에 먹방쩔었음 게먹고 빵먹고 굶어죽은귀신붙은거마냥 먹음 사랑부족하면 원래 먹는걸로 허기채우게되어잇음 팩트임
나정이 상황) - 결혼까지 약속한 쓰레기라는 남자의 마음은 변함(헤어지지 않았지만 헤어진 상태, 나정이는 쓰레기의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 - 칠봉ㅇㅣ라는 남자의 마음은 1994년부터 2000년까지 한결같음 - 안쓰럽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고맙기도 하고 따뜻하기도했을거임 - 칠봉이가 느끼기에는 어쩌면 나정이의 마음의 문이 열릴까말까하는 찰나였음
- 그러나 엘베에서 쓰성등장 >> 칠봉이 나레이션에서 '타이밍'언급 나왔음. 이 타이밍이란 나레이션 쓰성 등장하면서 나옴. 하필이면. 칠봉이가 나정이에게 조금의 희망을 보인 바로 그 타이밍에.
결국 나레기가 강력한 운명이기 때문에 그 타이밍에 삼자대면을 하게 된 거고. 이 운명의 타이밍이 칠봉이 짝사랑 입장에서는 지랄맞은 타이밍인거임. 운명이 강력한 이유고, 칠봉이가 끝끝내 쓰레기를 이길 수 없는 이유고.
- 만약 쓰레기가 그 타이밍에 등장안했으면 진짜로 사이다에게 가능성이 있었을지도. - 그러나 쓰레기는 등장했음 - 쓰레기가 엘베에서 나정이를 쌩까든 쌩까지 않든 나정이 마음은 다시 지각변동 일어남 걷잡을수 없이 일렁일 것임. - 그리고 칠봉이에게는 그 지각변동을 잠재워주고 달래주고 할 시간이 없음. 곧 출국. 본인 입으로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거 같다고 했음. 이거 괜히 나온 대사가 아님. 진짜 이번에 안되면 포기할 각오한거임 - 남은 시간동안 칠봉이는 나정이가 아파하는 것을 보고 마음을 접을 수 밖에 없음.
- 결국 나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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