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떻게 들으면 캐릭터한테 인성 부여하는 씹덕같아보일지도 모르는데
내가 보던 작품에서의 캐릭터가 더럽혀지는(?)..모습을 보면
미안해서라도 안봄...
난 영화를 보건 만화를 보건 그 세계관에 빠져서
그 작품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옆에서 보고있듯이
푹 빠지는 사람이라
야짤이나 그런거 보고있으면 내가 아는사람같은 친숙한 사람이
당하고있는듯한?기분듬

특히 사쿠라장이나 토라도라같은 청춘로맨스 훈훈한만화면 특히나..
이런분들 꽤 있을거라고생각함

그래서 가끔 대놓고 야짤올리는사람들보면 정말 싫다라는생각부터듬..
야애니도 그래서 안봄

나는 영화건 만화건 애니건  그 작품 그 세계관
그 캐릭터를 순수한 그대로 보고싶음.

볼때만큼은 그 세계관속에 들어가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가끔은 남자인게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