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쿠키를 만들어봤습니다..
예전부터 만들고싶었지만
마땅치않았는데 기회가 되어서 만들어보았죠.
계량컵? 이런거 없는 관계상 눈대중으로만 만들어보았습니다.
대충 모은 재료를 때려박아서 섞어줍니다
비벼비벼~
재료는 버터, 박력분, 미숫가루, 카카오 76% 인가..
그리고 예전에 먹다남은 핫브레이크같은 초콜렛 작은거 3개
설탕과 소금.
비비고 비비고
일단 구웠습니다.
생애 첫 쿠키가 탄생했는데
가물은 논 바닥마냥 다 갈라져버렸네요..
남은 반죽에
약간의 버터와 우유 소량을 넣은 뒤
다시 구워줍니다.
네..
망했네요 다 타버림
멍청하게 오븐 안보고 캔디 크러쉬 사가하다가 ㅠㅠ
타버린 녀석이 아까워서 일단 집어먹었다가
다 버렸습니다^^;
정상적인 녀석들은 이제 내일 아침 밥이 됩니다.
다행히 살아남은 녀석들은 맛이 꽤 좋네요!
어머니께 칭찬받았습니다ㅠ
친구들에겐 보여줬더니 떡갈비 아니냐고 하네요.
이상 눈대중으로 만드는 간식 코너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