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불러 숨을 쉴 수 없으므로 음슴체
일요일 한가하게 늦잠을 자보려했으나 Fail.
시간날때 마파두부나 해 먹으려고 슈퍼에 두부를 사러 갔으나 쉬는날이었슴.
차를 몰고 근처 마트에 가서 두부를 사옴.
대충 재료를 꺼내놓고 두부를 썰려고 하니
상당히 미끄러운 감촉+스멜이 남.
상했네 상했어 -_-;
다시 차를 몰고 가서 바꿔옴.
가기전에 고기에 밑간 해놓고 가서 시간절약!
두부보다 비싼 기름값 낭비한것 같아 씁쓸함.
요리하면서 대충 폰카로 찍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음.
고추기름에 마늘 다진것을 볶아주고
거기에 살짝 밑간 해놓은 다진 돼지고기를 후두리찹찹 볶아줌.
색이 좀 변해서 반쯤 익어가면...
양파, 파, 고추, 다진마늘 등 야채를 넣고 볶아줌.
볶다보면 야채에서도 물이 나옴.
그때 마파두부 양념을 넣어줌.
양념은 두반장, 간장, 맛술, 굴소스, 설탕등을 넣고 볶아주다가...
대충 이쯤하고... 물을 좀 살짝 부어줌.
하......
물이 좀 많이 들어갔음.
두부를 끓는 물에 소금넣고 살짝 데쳐서 준비함.
사정없이 투하!!!
손에 뜨거운 국물이 튀어!!
대충 몇분 끓여줌.
전분을 물에 개어서 휘리릭 뿌려줌.
완성!!!
국물이 많아보이는건 기분탓입니다.
킁... 그렇다구요.
날도 차가운데 내복이나 점퍼 꼭 챙기세요.
어차피 누가 챙겨줄 사람도 없잖아요.
그럼, 이만.
안
생
겨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