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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저공비행 듣고 박근혜 장학생이 제보했다”
게시물ID : bestofbest_65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sisCore
추천 : 205
조회수 : 23458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2/08 22:29: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2/08 18:10:42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4917

유시민
“방송을 듣고 정수재단의 장학생이었던 한 대학교수에게서 제보가 왔다”
“청오회 모임에 안 나오면 자격이 박탈된다고 한다”
“청오회가 1년에 2~3차례 행사를 하는데 안 나오면 장학생을 박탈한다는 규정이 있다”
“정수재단에서 대학별로 TO를 주면 각 학교에서 단과별로 나눠준다더라”
“공부를 제일 잘하는 사람에게 1학년 마칠 때 장학금을 준다. 4학년때까지 학비 전액 장학금을 준다”
“대학에 의뢰해서 명단을 받아 주는 거라 특별한 사무도 없다고 하더라”

노회찬
“모임에 참여하면서 장학 기금을 조성한 분에 대한 고마움이 생기고 존경하게 된다”
“박정희 사상, 박정희 철학을 구현하고 있는 따님에 대한 존경심이 우러나도록 되는 것이다”
“돈봉투가 따로 있나, 봉투에 안 넣고 송금한 것이다”

유시민
“멀쩡한 기업인의 재산을 강탈해서 국가 헌납 형식을 밟아 따로 빼서 통과시키고
영부인 이름을 붙인 장학 재단 만들어 그 딸이 이사장을 10년하고 
그 집사가 이사장 하고 그런 가운데 장학생은 3만명이 됐다”
“어떻게 조성되는지 모르고 해마다 300명 정도 늘 유지되고 있는 장학생들은 비밀결사처럼 유지되고 있다”
“최필립 이사장의 연봉이 1억 7천만원이 넘는데 이사진이 이사장 포함 5명이다, 직원은 고작 3명이다”
“최필립 이사장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평생 집사이고 
이사회의 사람 중 2명은 박 위원장이 이사장을 할 때 데리고 온 사람이다”
“나머지는 최 이사장이 데리고 온 사람이다, ‘박근혜 집사’가 통제하는 사람이다”
“이사진은 사실상 가족이다”
“직원이 달랑 3명인데 하는 일이 없다, 
2백 몇십억 있는 예금 이자 받는 것과 문화방송에서 주는 돈을 장학금에 쓰는 일 밖에 없다”
“그런데 이사장 봉급이 1억 7천이 넘는다”
“장학회가 사업도 없어 이사장이 하는 일도 없는데 이렇게 많이 받는다”
“박근혜 위원장이 사회에 환원했다고 하는데 아니다”
“손 안 떼고 계속 자기 집사 시켜서 관여하고 있다”

노회찬
“최필립 이사장으로 해서 결국 자기 주머니로 되돌아오게 하는 그런 환원을 하라는 게 아니다”
“말로 할 때 진짜 사회에 환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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