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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관련된 소름끼치던 경험들
게시물ID : panic_65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플타르트
추천 : 22
조회수 : 3439회
댓글수 : 66개
등록시간 : 2014/03/21 16:40:56
이야기 하기에 앞서, 저희 집은 아파트 1층에 위치하며

문 앞에 카톨릭 표시가 되어있기에 선교하시는 분들에 의해 시달림을 많이 받고있음을 밝힙니다..





1. 어느 날 벨이 울리길래 누구냐고 물었더니

'저희가 심리 연구소 관련해서 설문 조사 부탁드리려고요.'

저희 어머니도 통계청 조사원이고, 실제로 우연히 심리 관련 설문조사도 했던 적이 있던지라

별 생각 없이 문을 열어줬습니다.

그러자 보이는 여자 둘. 갑자기 태블릿을 꺼내들더니 이상한 음악?같은걸 키면서

'하나님에 대한 심리를 알아보려고 찾아왔습니다!^^'

딥빡해서 걍 문 닫았습니다...




2. 그 뒤 몇번 심리검사다 뭐다 하면서 찾아왔었는데

이제 안 속는다고 문을 절대 안 열어줬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방법을 바꾸더군요.

택배왔다고 해서 신나서 나가봤더니.. 서있는 그 때 그 태블릿 여자ㅋㅋㅋㅋ...ㅋㅋㅋ

와 이제 별 지x을 다하네ㅋㅋㅋ생각하고 문을 닫으려니까 턱하니 안 닫혀서 보니..

2인 1조로 이번엔 건장한 장성 데리고 왔더군요.

심지어 인터폰에 안 보이게 하려고 남자는 문 뒤쪽으로 숨겨놨었음;

소리지르고 경비 아저씨 부른다고 악다구니 써서 겨우 쫒아냈습니다..




3. 몇번 또 그렇게 택배로 농락하다가 안 통하니 잠잠하더군요.

이제 영영 안 오는규나! 라고 행복해했었답니다.

하지만 그건 혼자만의 착각.jpg

어느 날 집에 갔는데.. 모르는 여자 둘이 저희 집 거실에 앉아있더군요.

집에는 아무도 없는데.. 집에 들어온 건 나 뿐인데 거실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여자 둘.

이게 뭔 일인가 했더니.. 애기인 막내가 혼자 집에 있었는데

'우리 엄마 친구들이야. 엄마 올 때까지 잠깐만 안에서 기다릴게~'

하고 그 어린 것을 꼬셔서 들어와서 거실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그 뒤 막내는 학원감)

경찰 부른다, 경비 아저씨 부른다 뭐라 소리질러서 쫒아냈긴했는데

여러모로 소름끼치는 경험이었습니다;






저 일화의 종교 외 여러 종교들이 들락날락거리지만..

저 종교가 제일 집요했었습니다.

주택, 아파트 (특히 1층) 사시는 분들 아무쪼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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