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묵이란 사람 아주 희한한 사람 입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이야기를
임경묵 국가전략연구소 이사장 및 2명 (이인규 전 중수부장, 자금담당팀장)을 통해서 들었다고 이야기 했지요
임경묵은 과거 DJ를 떨어뜨리려 공작했던 안기부 실장 출신이며,
이후 집행유예형을 받고 쫓겨난 다음
개신교 장로가 되어, 극동포럼이란 것을 만들어
기독교 기업인, MB, 한미연합사령관, 황장엽 등등을 초청해
반-노무현 전선 최일선에 있던 사람이군요
(궁금합니다.. 한낱 안기부 실장 출신인 주제에.. 사회 각계 명사들을 불러 모아 모임을 열다니
그 자금은 전부 어디서 나왔을까요)
개신교-보수 세력을 모아 MB 당선에 일조했다고 합니다
MB는 당선된다음에 국정원 산하에 국가전략연구소란 걸 만들어 이 사람을 이사장으로 앉혔다 하는군요
이 사람은 경찰청장보다 더욱 경찰 정보를 꿰뚫고 있어 조현오 조차 대단하다 여겼다 합니다
검찰과 계속 정보를 주고받으며, MB와 독대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盧차명계좌 발언' 임경묵, MB정권 숨은 실세
'북풍공작' 주범, 개신교-보수세력 모아 MB 당선시킨 주역
이 사람 2월 2일 갑자기 구속되었습니다
2월 3일 검찰은 구속 후 또 국세청에 자료를 받아가는군요..
[단독]조현오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 출처 지목된 임경묵 전 이사장, 수억원대 수수 혐의 구속
檢, '세무조사 무마' 임경묵 전 이사장 국세청 자료 확보
무슨 일인가 진행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