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의원 소유 회사, 경로당에
생닭 1만2천마리 돌려...
선거법 위반 논란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김포지역 새누리당 홍철호 국회의원 소유의 회사가
생닭 1만2천 여 마리를 지역 경로당에 기부해 선거법 논란이 일고 있다.
(주)크레치코 대표이사 중 한 사람은 홍철호 의원이고, 생닭을 기부한 사람은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홍기훈 회장으로 홍철호 의원의 아버지다.
홍철호 의원이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닭가공전문업체인 (주)크레치코사가
1일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등록 경로당 315개소 회원 개개인에게
생닭 한마리씩 돌아가도록 1만2천여마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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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읍 주민 A모씨는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와 민감한 시기인데
생닭을 왜 줬는지 모르겠다. 동네 노인분들은 실제로 국회의원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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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하영 김포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일로부터 120일전부터 선거일까지는
기부물품 지급대상과 방법 등을 확대 변경하는 행위는
제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생닭을 김포 전역에 1만2천마리나 기부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이 농후하므로 더민주당 김포시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선관위와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홍철호 새누리당 의원의 '생닭 기부행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어때요?? 우리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 화끈하죠?? 치킨도 아니고 생닭을 1만2천마리나... 총선 70일 앞두고~~
느그들이라면 할 수 있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