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를 악의적으로 까내리는 집단이 얼마나 그동안 안철수를 매도했는지를 보여는 하나의 증거로..
안철수가 말하길 '노조생기면 회사 접어야죠' 라는 식의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고 그리고는 공격하는것.
그동안 얼마나 공격해왔는가.. 뭐 진실이 아닌줄 아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 저들 중에는 안철수에 대해 질문하는 젊은이들이게
저런 거짓을 가르치는 것을 보고 혐오스러웠던 적인 한두번이 아니었죠.
저런 공격을 하는 세력들은 정치판에서 퇴출되야 합니다.
진중권의 공격이 저런식의 저열한 공격에 가깝습니다.
자기들만의 틀을 만들고 거기서 안철수에 대해 공격거리를 만들어서 그걸 희화화해서 퍼트립니다.
안철수가 그대로 새누리당 지지를 가져왔으면 정말 대박이었는데 진보세력들이 끝끝내 막는 모습입니다.
안철수가 살아야 새누리 지지를 가져오죠 진교수님.. 좀 생각좀 하시길..
..
한편 요즘 안철수의 샌더스 발언이 화제입니다.
안철수 안티들은 그가 허언증이라며 공격중인데요..
샌더스는 진보적이라 하지만 그의 정책적인 노선은 이렇습니다.
힐러리 클린턴과 비교해보자면..
우리와는 이슈가 다릅니다.
인종문제에서 동성애, 유엔문제까지 정말 방대하고 다양하죠.
소셜서큐리티 민영화는 강력반대, 경기부양 찬성, 부유층 증세 찬성이죠. 둘다 같아요.
오히려 총기소지는 클린턴이 더 강력한 반대로 오바마를 계승하죠.
반대되는 부분중 하나가 외교의 자유무역 확대 부분인데요 샌더스는 강력한 반대론자입니다.
아마 이부분이 힐러리와 샌더스의 차이를 나타내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저렇게 표로만 놓고 보면 사실 구분이 어렵습니다.
우리도 박근혜와 문재인, 안철수 대선때 공약 비교표를 보더라도 다 조금씩만 달랐지 큰 틀에서는 같이 보일 정도였죠.
그 후 결과는 천지차이로 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무슨차이냐.. 그 세력의 뒤에 지지하는 부류가 누구인지가 핵심인겁니다.
솔직히 문재인이 샌더스에 더 가깝다는 건 인정합니다. 지지층을 보더라도 젊은층에 치우친 성향이 좀 닮았죠.
노년층에 좀 매력적이지 않은 점도 닮았구요.
그렇다고 완전히 다른것은 아니고 엄밀히 따지면 둘다 샌더스를 닮았는데요..
위치가 다르죠.
한명은 공당의 대표였구요, 다른 하나는 탈당으로 완전 무에서 시작해서 지금의 지지를 만들어냈습니다.
김종인의 영입과 문대표의 사퇴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는 발전적이지만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더민당을 엎어버릴 절호의 기회를
놓쳤죠. 정말 경쟁자 앞에서는 무슨수라도 쓰는 문재인을 보고 왜 진작좀 저러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만 가득합니다.
어쩌면..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을 대체할 보수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더민주와 정의당의 양 진보정당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그 메커니즘을 이해해서 그 지지를 가져오고 그러면서 조금씩이라도 정치를 바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