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어제 아침7시반에 도착해서 줄서서 언락폰 구입한 1인입니다.
아이폰 16gb gold.
오늘 아침에 보호용 스티커때보니까 뒷면에 세곳이나 눌린게 있어서 교품 받으러 갔더니
절대 교환 불가하다네요.
혹시 내 과실일 경우때문에 그러냐니까 그것도 아니라고 하고
외관상 문제가 있는경우에는 절대 교환이 불가하다는게 자기들 방침, 애플사 방침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당일. 프리스비에서. 직원이 보는 앞에서. 개봉을 해서. 문제가 있는경우에도. 교환불가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최근에 애플코리아에서 불공정거래 문제로 약관이 바뀐건 알고계실 겁니다.
프리스비에선 그건 우리랑 별개의 문제라며 잡아때더군요.
눌림에 대한 증거가 없나 찾아보다가
전날 친구한테 개봉한사진들 보낸게 생각나더군요.
뒷면 사진을 보니
보호용 스티커상 딱 눌린위치(세군대) 기포가 있네요. 저는 기포라고 판단하고 이상없다 하고 넘어갔지만
아마 눌려있어서 스티커가 떠있었던걸로 파악됩니다.
문제가 있는 제품을 팔아놓고 나몰라라 하는 프리스비에 대해 화가 너무 많이나서
아는 지인 변호사한테 문의한 상태구요.
월요일에 애플코리아에 문의해보고 거기서도 발뺌하면 바로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일개 소비자가 어디까지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프리스비에서 언락폰 사실분들은 교환 환불에 대해 한번 자세히 여쭤보신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매장 매니저 분은 참 친절하시고 괜찮으셨는데... 제가 클레임걸때도 상냥하게 대답해주셨는데.
결과는 교환불가.
아오 멘붕.
게시판이 ... 여기가 아니고 멘붕게시판에 올려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