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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과 통계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게시물ID : dungeon_658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농민
추천 : 4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7/03/25 03: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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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드랍 확률은

수많은 헬러너들께서 통계하신 끝에

5~6% 근처로 알고 있습니다.


통계 문외한이며 운도 없는편인 저는 대강 확률을 5% 정도로 가정합니다.

20판을 돌면 한개의 에픽을 획득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100판을 돌았지만 하나의 에픽도 획득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내일은 연속빔이 터질테니까요. 그렇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모래는 분명히 다음에는 분명히 터질테니까요


관점은 간단합니다. 시도횟수(표본)이 많아질수록 확률은 5~6%정도에 수렴한다는 관점입니다.

많이돌면 돌수록 에픽 드랍확률은 5%대에 근접한다는 생각이니 간단하고 정확할겁니다.


통계학을 바라보는 관점은 이러한 확률이 5~6%인지 확인하고 검증할때 유용한 분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계학을 제대로 공부하신분이라면 간단한 산수로 구해낼수 있는 에픽 드랍 확률이 아닌

좀더 정확하고 오차율을 산출해낼수 있는 유용한 학문분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통계학을 모르는 상태라 표본이니 뭐니 생소하기만 하지만

통계를 하신다는 분께서 1700장 가량 헬을 돌았고 1개의 에픽을 획득했고 이것은 확률 조작의 의심된다 라는 발언이

현상황의 발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통계를 전혀 모르는 제 입장에서는 앞서 서술했듯이, 오늘 안뜨면 내일 뜨거나 어제 떳거나 둘중 하나로 생각하기에

에픽 확률에 대해서는 무지합니다.

하지만 통계를 공부하신분의 주장에 의하면 하루 1700장의 시도로도 충분한 신뢰도의 표본이 될수 있다 주장했고

이러한 표본을 통한 통계로 볼때 1700장 1득은 확률 조작이 의심된다. 라는 주장은 충분히 할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혹시, 통계를 전문적으로 하신분께서 계산식을 토대로 누구나 이해할수 있는 설명과 함께

1700장으로는 표본으로 부족하며 00%의 신뢰도를 가질뿐이다 라는 주장을 해주신다면

그분의 의견이 사실과 달랐음을 알게될겁니다.


하지만 그분의 의견이 사실과 다름과는 별개로 이렇게 맹비난을 받을만한 사항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을 적을수 있는곳이 게시판이며, 자신의 주장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것, 즉 표현의 자유는 헌법에 기초합니다

그분이 그러한 조작의심 주장을 했다고 하고 댓글로 갑론을박을 펼쳤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비난하는것이 게시판 이용자의 성숙한 태도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한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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