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한숨을 푹 쉬었다. 이 교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부터 1차 접종률 70% 달성을 앞둔 지금까지 언론이 백신의 효과를 알리며 접종을 독려하기는커녕, 오히려 방해가 됐다고 지적했다.
과장이 아니다. 언론은 접종이 시작되자 인과성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임에도 '접종 후 사망' 소식을 속보처럼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불안한 백신'이라는 인식을 키웠고, 이상반응을 과장해서 전달했다. 접종률이 늘어나면서 '백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자, 어떠한 검증도 거치지 않고 모두 기사화했다.
'백신의 정치화'에 주도적으로 나선 것도 문제였다. 주요 보수·경제지는 백신 접종 이슈를 정부를 비판하는 도구로 삼았다. 심지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접종 (계획이) 안 되라고 고사라도 지내는 것 같다"는 말까지 나왔다. 정부가 접종 목표를 제시하면, 언론은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거나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주장을 펼치는 식이었다.
감시와 비판을 명목으로 아니면 말고식의 백신 보도가 난무했다는 것 또한 언론계 전반의 성찰이 필요한 지점이다. 아래 소개하는 기사들은 결과적으로 기우였거나 틀린 이야기로 판명이 난 내용들이다.
==> 이 기사를 쓴 기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구요~~
기사 원문에서 예시를 든 기레기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원문은 출처에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 예시를 들었던 저 기사들을 끄적인 기레기들은 백신을 맞았을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맨날 그냥 싸지르고 아님 말고.... 이딴 행태가 너무 역겹고 짜증나서요....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9170657014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