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상대를 이기는게 목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애초에 취지가 그런건데..

그런 와중에 본인만 실력이 후달리면 다른 4명한테 민폐를 끼치는 거잖아요 수십분 가량의 시간 낭비도 겸해서요

물론 당연히 패드립과 쌍욕은 안합니다..북미섭이라 그런걸 거의 겪어 보지도 못했구요

어느정도 비아냥거림은 하죠. 

그럴때 상대가 싸서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해도 놀릴 맘이 사라지더라구요 전 ㅋㅋ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쌀때도 있지만 그럴땐 팀원한테 미안하다 상대가 나보다 잘한다, 그러니 캐리좀 해달라고 부탁하면 뭐라 안하더라구요

근데 본인 때문에 지고있는 와중에 인정도 안하고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같잖은 자존심 세우면서 남탓하는 놈들은 정말 싫어요

엄밀히 따지면 본인 때문에 다른 팀원들이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건데 말이에요

물론 못하는게 죽을 죄를 지은건 아니지만 일말의 미안함이라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