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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초등학생 납치 후 살해·암매장한 중학생 검거
게시물ID : humorbest_658426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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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65
조회수 : 9297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11 22:42: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11 18:28:05


출처 : 연합뉴스  


학교서 500m 떨어진 논에서 살해 암매장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윤태현 기자 = 지적장애 초등학생이 동네 중학생 오빠에게 살해된 뒤 암매장당한 사건이 발생하자 지역 주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인천 모 중학교 3학년 A(16)군이 인근 초등학교 5학년 B(12)양을 만난 것은 지난 10일 오후 2시 50분.

가슴이 아프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조퇴한 A군은 B양 학교 앞에서 B양을 만났다. 그는 방과 후 귀가 중인 B양에게 "공놀이를 하러 가자"며 접근했다.

A군과 B양은 수년 전 같은 초등학교에 다닐 당시 특수학급에 함께 편성돼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A군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있고 B양은 지적장애 등급 3급이다.

A군은 B양 학교에서 200m 떨어진 상가건물 2층으로 B양을 데려간 뒤 성폭행을 기도했다. 이 건물 1층은 금융기관이 입주해 있지만 2층과 3층은 사무실이 비어 있었다. A군이 이런 사정을 알고 미리 범행장소로 택했을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B양은 A군의 성폭행 시도에 완강히 저항했다. 성폭행을 포기한 A군은 이번에는 "흙놀이를 하러 가자"며 B양을 유인했다.

A군은 인근 공구점에서 야전삽을 산 뒤 B양 학교에서 500m가량 떨어진 논으로 B양을 데려갔다.

A군은 삽으로 구덩이를 파고 B양을 눕게 한 뒤 얼굴에 덮은 가방을 엉덩이로 깔고 앉았다. 숨이 막힌 B양은 A군을 밀어내려 발버둥쳤지만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하 저작권 문제로 생략>   ------- 기사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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