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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친일파의 치밀한 공작에 속고 있는 우리들
게시물ID : history_6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꼬?
추천 : 16
조회수 : 98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12/02 01:26:58


친일파는 과연 대한민국에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필자는 무조건 YES라고 
대답을 할 수 밖에 없다.친일파의 자료를 찾다 보면 그 은밀함에 놀라지만,그 흔적은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서 찾아볼 수 있다.필자는 애국자도 아니고,역사학자도 아니다.그런데 왜 친일파의
자료를 찾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느냐고 묻는다면,바로 대한민국에서 말기 암 세포처럼 숨어서
미래를 지배하려는 치밀한 공작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후회하고,다시 과거로 회귀하고 싶은 사건이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자력으로 독립하지 못한 과거와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건이다.

우리는 자력으로 독립하지 못해서 아직도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으며,
친일파 청산을 끝내지 못했기에,돈과 권력이 장땡인 사회에서 상식적인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친일파들의 흔적을 일개 블로거는 그냥 나열할 수밖에 없으니,이 포스팅을 읽는 사람들이 
더 많은 흔적을 찾아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나갈지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



친일은 불법이 아니라는 교육을 받는 아이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파들이 친일하지 않았다고 믿는 사람들은 
조용히 나가주기 바란다.혹시나 친일 인명사전이 진보세력이나 극히 일부의 생각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은 아랫 글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친일인명사전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친일 인명 사전은 일제 강점기에 민족을 배신한 친일파들의 행적과 그 비열함을 폭로한 엄청나게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자,미래의 후손에게 남겨줄 귀중한 자료이다.그런데 이 중요한 서적을 
당신의 자녀가 다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도서관에 당연히 비치되어 있을 귀중한 자료가 학교 도서관에 없는 것을 발견한 교사가 교장에게
"왜 서적을 구매하지 않았습니까? 혹시 예산이 없습니까?" 라고 묻자
"친일파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고,역사적 판단이 서로 달라 아직 분란이 소지가 있어서 
학생들이 그런 책을 보게 할 수는 없습니다" 라고 교장이 답했다.

2010년 4월 서울 교육청에서는 서울 소재 모든 학교에 친일인명사전 도서관 배치 여부를
보고하라는 공문을 보냈다.이로 인해서 각 학교에서는 친일 인명사전을 도서관에 배치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이 책의 구입을 주저하였다(발췌:오마이뉴스기사)

친일 인명사전이 아직도 논란이 있다는 발언에 필자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친일 인명사전은 서로
미워하고, 죄로 그 사람을 핍박하려고 만든 법규가 아니다.이 책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새겨보면서
사회의 가치기준을 바로 세우는 것이 목적인 책이다.

지금 당신의 자녀는 이런 사회의 가치기준을 배우지 못하고 있다.아니 배울 수가 없다.친일파들이
그 교육을 아예 받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이다.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우리의 자녀가 일본의 침략과 같은 사건이 일어난다면 친일파와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그 누가 장담을 할 수 있는가?

이미지출처:오마이뉴스



반민특위를 해체한 이승만,친일 재산 조사위원회를 폐지하는 이명박

이명박 정부는 현대사에서 가장 필요한 진실 찾기를 막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친일 재산 조사위원회"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는 우리의 현대사에서 가장 필요하고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사건을 조사하는 위원회였는데,이 위원회들을 모두 폐지했다.

당신에게 묻는다.과연 대한민국 친일파들의 재산이 모두 환수되었다고 믿는가?
친일파 재산 조사 위원회는 2006년 출범 이후 토지 2천 475필지, 한강둔치를 포함한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해당하는 규모를 환수했다.그런데,아직도 충북지역에서는 338필지,경기 570필지,충남504필지등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친일파들의 재산이 아직도 환수되지 못하고 있다.

친일파의 재산이 누구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것인가?.그들의 친일 행위에 대한 재산 환수를
위해서 대한민국은 1948년 반민족행위처벌 법을 만들고,환수를 시작했었다.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이승만 정권에 의해서 반민특위가 해산되었다.

이런 행위가 다시 이명박 정권에 의해서 자행되는 모습을 보면서,우리가 친일파의 흔적을
느끼지 못할 수 있겠는가?



친일파가  대한민국에서 벌이는 온갖 공작들.

친일파의 정의는 무엇인가? 바로 잘못된 역사의 사실을 왜곡시키고,그일에 대해서 자기변명으로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왜 우리가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와 독도문제에
민감하고,그 부분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는가? 바로 그것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친일파가 한국 사회에서 공작이라고 할 정도로 교묘하게 벌이는 행위는 정치,종교,학계,언론등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잘 알지 못한다.그 이유는 바로 그들이 
해방 이후에 자연스럽게 권력을 다시 잡았던 친일파들의 행동을 답습하고 그 방식을 따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포스팅은 아랫 글을 읽으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韓國/시사] - '뉴라이트연합'MB지지에서 탄핵으로?
[韓國/시사] - 日극우재단 자금 받는 뉴라이트와 한국교수

도대체 우리 사회에서 친일파가 없어지지 않고,단순히 촛불집회에만 나가도 빨갱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친일을 친일이라 부르지 못하고 친일파를 친일파라 부르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이다.
출처 : http://impeter.tistory.com/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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