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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죄] 제가 쓴 이철희 글과 perkis 님의 글 관련해서
게시물ID : sisa_658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빠아닌안까
추천 : 11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2/02 18: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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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저격하는 글 자주 쓰면서 언젠가 이런 말을 듣지 않을까 싶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네요.

perkis님이 쓰신

<비판적 시각은 유지하더라도 졸렬한 방법으로 비난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http://todayhumor.com/?sisa_658280

라는 글은 잘 읽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논리적이신 perkis님 글에는 동의하는 부분이 많으니 본문에 쓰신 내용에 대해 구구절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님의 주장이 뭔지는 잘 알겠는데, 제 생각이나 감정, 이철희에 대한 껄끄러움과 의심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태고, 저도 저와 다르게 생각하는 분도 많을 거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지켜볼 예정입니다. 다른 분들도 제가 쓴 글에 대한 비판은 댓글로 많이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이철희가 진짜 훌륭한 전략을 세워서 저같은 일개 당원이 입도 뻥긋 못 하게 할지 어떻게 아나요? 정계에 있던 시간이 얼마인데 저보다야 유능하고 훌륭한 분인 건 사실이죠.

다만 perkis님이 제 글에 댓글을 안 달고 굳이 새로 글을 쓰신 건, 작년에 이철희가 영입된다는 소문이 돌던 시절 제가 이철희 반대한다는 댓글을 달았다가 저와 언쟁이 생겼고, 그 뒤로도 저와 댓글로 몇 번 감정 싸움을 거치면서 제가 먼저 더 이상 님과 대화하지 않겠다, 댓글 달지 않겠다고 말씀 드렸기 때문 아닌가요? 유치하기는 한데, 그래서 저도 이렇게 새 글을 팠습니다.

말이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는데, 여전히 남을 논리적으로 비판하면서 한편으로 비열하다느니, 졸렬하다느니 하는 인신공격을 슬쩍 끼워놓는 모습이 상당히 불쾌합니다. 닉만 언급하지 않았을 뿐 뻔히 저를 저격하신 글 맞죠?

전에 윤여준 장관 이력 관련글 쓰셨기에, 제가 뭔가 싶어 더 찾아본 다음 다른 분들도 같이 보자고 이미지 캡춰해서 댓글 올렸더니, 제가 님과 언쟁을 했었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님에게 반박하기 위해 댓글 올렸다는 되도 않는 억측을 하시면서, 저를 님의 스토커처럼 취급하신 거 생생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솔직히 님의 그 훌륭한 논리와 주장, 근거를 보고도 개인적인 감정이 앞서고 불쾌한 기분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든 이런 개인적인 일로 게시판을 어지럽혀 죄송합니다. 다만 제가 가만히 있으면 이분과 대단한 논쟁을 하다 저격을 당한 것처럼 다른 분들이 아실 거 같아서 좀 억울해서요. 그때나 지금이나 perkis님에게 제가 기분이 나빴던 이유는 이분이 주장하신 논리나 근거가 문제가 아니라, 제 주장과 논거를 비판하시면서 끼워넣으시는 인신공격과 훈계 때문이라는 것 제가 전에도 말씀 드렸는데 말이죠. 여전한 패턴이라 상당히 불쾌하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제 개인적인 일로 게시판 어지럽히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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