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의원이 오유에 등판하셨네요.
요즘 MBC와 싸우느라 고생이 많으신 줄 압니다.
지켜보는 입장이라 후원계좌에 송금이나 하려고 찾아봤는데 (맘에 드는 의원 계좌에 송금하는 게 취미임. 10만원까지는 어차피 소득공제로 다 돌려받아요.)
근데 후원계좌가 없는 겁니다.
그러다 이런 기사를 발견했네요.
A. 300명의 국회의원 중 후원회를 두지 않은 의원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김영주 의원과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최민희의원입니다. 최민희 의원에게 왜 남들 다하는 후원회 계좌를 열지 않았냐고 물었는데요, 최 의원의 말은 이렇습니다.
"자격이 없는 사람같아서 국민들에게 미안했다.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결정한 것도 있다. 내가 의정활동을 잘 한다고 판단되면 후원금을 받으려 하는데 아직 아닌 것 같다"
최의원님 빨리 계좌 여세요.
두 번 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