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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
게시물ID : lol_658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ES그리스도
추천 : 2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5/02 09:59:35
전 브론즈 여성 서폿유저임
 글 재주가 없어서..대충 읽어주시길
 어제 있었던 일을 적어봄
어제 바텀에서 이즈와 서게됨 ( 전 타릭)
상대는 탐켄치와 베인이었음. 
초반에 이즈가 킬을 먹게 되었음
타릭의 e스킬이 잘 먹혔음 
그런데 탑에서 나서스랑 정글 티모랑 싸우게됨
그랬더니 이즈가 패드립 시전을 함
" 애X없는 나서스"
"애X가 없는 티모"
" 점화든 타릭도 애X가 없네"

모르고 스펠을 못바꾼 탓에 이즈에게 말했음
 
" ㅠㅠ미안 1대1로 싸우는 상황이오면 날 지키기 위해서 그랬어 ... 그래도 욕은 하지말아줘 "
"그래 병X아 "

그렇게 시작되서 이즈는 상대 애들한테도 패드립시전을 하게 되고 그닥 이즈를 잘하지않는 유저였는데 패드립패드립패드립 그놈의 드러운 손가락을 나불거림 
브론즈 랭겜에서 챌린저 실력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서로 다 비슷한 실력인데 너무 설쳐댔음.
솔까 자기가 초반에 크게된것도 타릭의 궁과 e스킬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음.
미드 갱도 가고, 바텀도 오가면서 미드탈론도 조금 크게됨.
 
그러다가 50분 게임이 시작됨..
상대 카타가 엄청 크게됨 이즈가 또 패드립을 하기시작함 한타때 유일하게 살아서 이긴게 나와 나서스였음.
그런데 이즈 지를 안살렸다고 계속 ㅈㄹ을 함 
그러더니
난 이미 기분이 상했음.
서폿 유저로서 할 도리는 다함 
"애X 찢어버린다" 등등 이딴욕을 함 
미드 탈론은 이즈와 듀오였음 
 
탈론운 욕은 아니었지만 
패드립녀석을 두둔함
나서스와 티모는 그냥 똥이었음 (나서스는 사실 저와 듀오임 똥이어서 아는척 안함)
마지막 한타만 하면 이기는 상황이었음
" 여러분 이즈의 패드립 덕분에 50분 고생을 허무하게 끝냅니다"
 
그래서 타릭 템 다 팔고 
가벼운 몸으로 던져버림

 나도 ..마지막에 대처를 잘했다고 생각은 안함 
하지만 정도껏 해야지.
난 서폿유저로서 원딜이 나에게 고마워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함 당연한거기 때문에 
하지만 그걸 자기 혼자 해냈다는건 특히 어이없음ㅋ
죽을뻔한걸 몇번이나 살려줬는데..
욕도 욕이지만 전체적으로 기분이 상했음ㅜㅜ
님들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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