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펜...
후라이펜이 없다 ㅠ ㅠ
이사오면서 요리도구들을 잃어버림 ..
밥솥...
밥솥이 없다 ㅠ ㅠ
이사오면서 밥 안해먹을려고(짐 최소화) 폐지줍는 어르신 드림 .
배는 고프고 , 친구는 없고 , 고기는 먹고싶고 , 후라이펜은 없으니 ..
음..
그래도 해보자
양.념.쒀.뿔.꼬.뀌
어릴적 어머니께서 밥통으로 양말과 걸레를 삶는걸 본 탓인가 ..
뭔가 꺼림직하다 .
그래도 굽는?다.
한번에 다 구울 수 없으니 , 조금 익은건 조금 덜어낸다 .
요런식으로 덜어낸건 옆에두고 새로 굽는?다.
합체 !!!!!!!!!!!!!!!!+_+
아흥♡
또 아흥♡
.
.
.
식탁도 , 밥상도 없구나 ..
헤헤..
햅반 두개를 돌려놓는다.
니하오 !
퐝뷔홍 !
쏘줘~!
콸콸콸
먹음직+_+
호~오
사그작 , 아삭아삭아삭
꺽~
마이쪙 ♡.♡
상?치우다가 알아차린건데 ..
냉장고에 김치가 있었는데 왜 안꺼냈을까...
어쨋든 ,
집에서 이제 요리 잘 안해먹는데 오랜만에 집밥?먹은 느낌 .
좋다 .
양념소불고기는 어딜가든 맛있고 , 양도 작다 .
난 보통 5천원어치사도 2~3끼는 먹는다 .
한,두끼는 식사용 . 한끼는 안주용 .
맛도 가격도 요리도 부담없는
양.년.쏘.뿔.꿔.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