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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자취생의 조촐한 양념소불고기 ㅠ ㅠ
게시물ID : humorbest_658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kuyaYua
추천 : 34
조회수 : 6289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11 02:57: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10 21:53:15




















후라이펜...


후라이펜이 없다 ㅠ  ㅠ


이사오면서 요리도구들을 잃어버림 ..


밥솥...


밥솥이 없다 ㅠ ㅠ


이사오면서 밥 안해먹을려고(짐 최소화) 폐지줍는 어르신 드림 .


배는 고프고 , 친구는 없고 , 고기는 먹고싶고 , 후라이펜은 없으니 ..


음..


그래도 해보자


.념.쒀.뿔.꼬.뀌




















어릴적 어머니께서 밥통으로 양말과 걸레를 삶는걸 본 탓인가 ..


뭔가 꺼림직하다 .















그래도 굽는?다.

















한번에 다 구울 수 없으니 , 조금 익은건 조금 덜어낸다 .















요런식으로 덜어낸건 옆에두고 새로 굽는?다.
















합체 !!!!!!!!!!!!!!!!+_+
















아흥♡

















또 아흥♡

.

.

.

식탁도 , 밥상도 없구나 ..



















헤헤..

햅반 두개를 돌려놓는다.

















니하오 !

퐝뷔홍 !

쏘줘~!

















콸콸콸


















먹음직+_+



















호~오


















사그작 , 아삭아삭아삭


















꺽~








마이쪙 ♡.♡





상?치우다가 알아차린건데 ..


냉장고에 김치가 있었는데 왜 안꺼냈을까...





어쨋든 ,


집에서 이제 요리 잘 안해먹는데 오랜만에 집밥?먹은 느낌 .


좋다 .


양념소불고기는 어딜가든 맛있고 , 양도 작다 .


난 보통 5천원어치사도 2~3끼는 먹는다 .


한,두끼는 식사용 . 한끼는 안주용 .


맛도 가격도 요리도 부담없는


양.년.쏘.뿔.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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