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밤에 필 받아 신나서 급하게 작성해봅니다.
오타, 띄어쓰기, 맞춤법은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 ㅎㅎ
1. 프리스트(러쉬) 온라인 ( 총합 11개월 정도 플레이 )
2003년(?)년 출시~ 현재는 서비스 종료 // (주)JCE 개발,서비스
제 인생 첫 온라인게임입니다.(게임 자체가 처음)
성인이 되어 하고 자유와 시간을 만끽하다 형민우 작가님의 만화 "프리스트"를 재밌게 봤는데
게임으로도 있다길래 시작하게된 게임입니다.
그 당시에 보기 힘든 두 진영(인간, 악마)의 PVP가 주된 내용으로
논타겟팅,키보드이동(WASD),19금,공격시 선혈이 낭자,시체터짐등 획기적인(?)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픽 또한 산뜻하고 아기자기 했던 다른 게임과 달리 서부를 배경으로 한 거친그래픽과
테모자레(악마)쪽 케릭들은 사지가 실로 투박하게 꿰맨 형태(프랑켄스타인 생각하시면 빠르시겠네요)
거친 게임이미지 탓에 여자유저가 적고 길드에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아서
나름 공주대접을 받는지 알았쪙ㅋ 강하게 키워 주심
하지만 오랜 OBT진행중 JCE 측에서 돈나올 구멍이 없는 게임이라
결국 중국에 팔아버리고 한국에서의 서비스를 종료 했습니다.(더 많은 일이 있었지만 기억이;;;)
많은 유저들은 그 손맛을 잊지 못하고 중국사이트 까지 찾아가 게임을 즐겼답니다.
이 게임만은 다음에 내용 보충해서 추가로 따로 올리고 싶네요.
노가다성이 있었지만 너무너무 재미나게 했던 게임...
없어진 게임이라 그냥 제가 했던 케릭과 비슷한 스샷으로 올려 봅니다.
이반/마샬
나머진 그냥 무작위로
(사진들 출처는 게임동아,게임메카,qmud.com,게임샷,온프라이존,게임샷 펌입니다.)
2. 아크로드 ( 6개월 정도 플레이 )
2006년 출시 // NHN게임스에서 개발,서비스 / 현재는 webzen이 서비스
2006년에 출시된 게임임에도 그래픽이 상당히 좋았더랍니다.
많은 종족,직업군이 있었지만 눈에 띄었던건 역시 단순한 몬스터였던 오크들이
하나의 종족으로서 게임 속 스토리의 중요한 축이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이전부터 wow,리니지2에서 케릭화)
IAMYUMI의 게임속 오크/버서커 케릭
IAMYUMI의 게임속 휴먼/나이트 케릭
"이것아 또 나이트 갔냐?" 라고 당장이라도 화낼거 같은 우리 상남자 오크오빠
여기까지가 오유님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오랜만에 다운받아 설치하고 새로 찍은 스샷들이였습니다.
아래부턴 그냥 소개용 스샷
(아크로드 공식홈페이지 펌)
인기가 시들해서 인지 공식홈피에서 퍼올만 한게 없네요.
그리고 아크로드2 CBT가 진행중이던데 하진 못하겠지만 참 기대됩니다.
이제 두 게임을 소개 했는데 벌써 사진용량이 2.8MB ;;;
스압이 있어도 하나의 게시물로 끝내려 했는데 어쩔수 없이
급하게 제목 수정후 내 인생 온라인게임들 혹은 케릭터들 2 로 넘어 갑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