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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보수..
게시물ID : sisa_447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킷슬로우맨
추천 : 1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5 04:07:29
이력서에 쓸 포폴만들다..
 
앞날이 암울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져서 결국 나라일까지 혼자 참견하게 됐는데..
 
그냥 끄적이는 거라 읽어 보실분만 읽어보세요..
 
 
아래 내용은 1은 1이다라고 국한된 시각으로 바라보진 마시고 아닌 경우도 있다는 전제를 깔고 읽어 보시는걸 권합니다.
 
 
대다수의 젊은 사람들은 지금 현재의 보장성(유지?)보단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택하고 싶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더욱 발전하는... 보다 진취적인 성향을 가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이와는 반대로 이미 자식은 출가하고.. 이제는 별로 신경쓸 것 없는 '앞날'이라는 자신에게 무의미한 단어보다는..
 
지금보단 더 나빠지지만 않길 바라는.. 미래에 도전하려다 실패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혹은 지금처럼만해도 잘됐다는 도전에 대한 불신..
 
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저도 젊어서 자세히는 몰라요) 중·장년층분들은 말그대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신듯 해요..
 
 
진보 보수.. 그냥 단어의 의미로 봐선 너무나 대조적인 느낌이 물신 나지만..
 
다시 느껴보면 이 두 단어는 정말 조화로운 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적절한 진보.. 적절한 보수..
 
꿈에그리던 조합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하지만.. 총도 총잡이가 들어야 멋이나고.. 꽃도 미남미녀가 들어야 아름답듯이..
 
진보는 진보를 외쳐야 할때 진가를..
 
보수는 보수를 외쳐야 할때 진가를 발휘할진데.
 
 
이 놈에 나라는
 
자연과 같은 극히 지켜야할(보수) 부분에서 진보를 외쳤고..
 
IT같은 발전해야만 하는 부분에선 보수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호랑이에게 풀을 주는.. 기린에게 고기를 주는 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나라는 왜 국력을 엉뚱하게 소모하고 있을까요..
 
 
니꺼도 내꺼 내꺼도 내꺼.. 무슨 연애질하는 것도 아니고...
 
 
교통질서에서만 양보 찾을게 아니라
 
아니 이건 양보도 아니네요.. 그냥 오지랖...
 
이럴땐 정말 서양의 개인주의가 부럽기도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의 상황으로는 진보도 보수도 달갑지 않달까요..
 
특정 인물의 정치성향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 대한 나라가 선택하는 진보적인 판단.. 보수적인 판단..에 대해 큰 실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진보나 보수라 한들 결과는 이러하니 말이죠..
 
 
 
새벽에 심란한 마음 여따가 끄적이고라도 진정시키려고 쓴글인데 읽다가 불쾌하신분들에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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