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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슬퍼요내꼬막....
게시물ID : cook_65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앙목포
추천 : 0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24 21:14:40
꼬막이너무너무먹고싶어서
자취생인데도 하루밥값아껴가며
쿠X에서 꼬막을!!!
큰맘먹고사서 만나는친구들마다 자랑함
"나꼬막삼 ㅋㅋㅋㅋㅋㅋㅋㅋ1.5키로임 ㅋㅋㅋㅋ"

씬나서 이틀동안자랑함
대망의택배오는날!!!!!

택배가안옴? 택배아저씨연락이음슴?

뭐지하고 배송추적했는데

난아이디처럼 지금목포에거주중
근데꼬막이서울에 가고있음 ㅡㅡ........

뭔가뒤통수맞은기분........

내정보를 조회해밧는데
.......본집으로되잇음...
본집이서울임...........

엄마아빠동생한테전화해서 
꼬막이서울구경하러가버렸다고전함

가족카톡에서도 울부짖었는데
아빠가신명나게비웃음...
엄마는 꼬막싫어하지만 널위해먹어준다함
.....난꼬막사랑함 ㅠㅠㅠㅠ
동생은....하루종일 ㅋㅋㅋㅋㅋ이것만보냄....
말하는거못봄....

그래서지금우리가족꼬막파티함.....
그래서난지금누워잇음.....아무생각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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