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때문에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알고 싶어지는것이다.

무려 철학 박사 강신주 란 분이 철학의 단어의 뜻을 
설명하면서 얘기하시더군요.

여기에 연애를 대입해보면
우리는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람을 알고
싶어지는 것

어떤 스타일을 좋아할까?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등등

이런 의문들에 대한 대답들은 대화와
눈치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잠자리도 크게 보면 대화 아닐까요?
몸으로 하는 대화

대화를 나누는데 

서로 합의하에 대화를 나눴다면

그게 잘못되었거나 부도덕하다고 하는건

이상하지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 마져도 알고 싶을 때가
있죠. 사랑하니 알고 싶어지니까요.

대신 그 사랑에 대한 감당도 자신이 해야 한다는거

중요한건 원나잇이나 많은 다른 파트너와의
관계가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냐?! 사랑하지 않느냐?!

중요한 것이라고...

그 사람을 판단할 때 성적인 부분은 정말 어찌보면 
작은 것일 수도 있죠
어떤 분은 가장 큰 판단 기준이 될지 모르지만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할 때를 생각해 보세요.

정말 조건들이 보이던가요?
과거가 보이던가요?
원나잇이 보이셨어요?

솔직히 그런 것이 보이면
자신의 사랑을 의심해야지 상대방에게
비판을 가하는건...

사랑할 때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혹시...
받으려고 사랑한다고...
얘기하신다면 더 할 말은 없습니다.

제 얘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반론 많으시죠

겸허히 받겠습니다.

꾸벅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