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를 이길수있는 히로인이 음슴으로 음슴체
지금으로부터 일년 전의 이야기
지금 우리 학교는 휴대폰 반입 자체가 전면금지되었지만, 당시에는 휴대폰을 가져오는 게 허락되던 때였음
물론 그때도 쉬는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고 수업시간에는 사용못함
근데 반에서 눈에 잘 안띄고 항상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애가 있었는데
이놈이 수업시간에 몰래 휴대폰을 하다가 선생님한테 걸림
당연히 휴대폰은 뺏김. 아니 뺏겨야 했음.
근데 휴대폰을 뺏으려고 하자 얘가 갑자기 휴대폰을 꽉 쥐더니 쌍욕을 하기 시작함
"휴대폰은 목숨이랑 똑같은건데 그걸 뺏냐 씨123팔!! 개ㅈ같은 ***새끼야!"
라는 거였음
선생님도 학생들도 잠시 정신이 아득해짐
그리고 그 반도의 흔한 유키테루는 그 길로 학교를 자퇴함.
학교측에선 기회를 주려고 했지만 유키테루 쪽에서 "휴대폰의 자유와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 한 학교엔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다고 함
처음엔 미친놈인줄 알았지만 미래일기를 보고 나서 "휴대폰은 목숨과 마찬가지"라는 말을 새로 생각하게 됨
새끼.. 알고보니 신이 될 남자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