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레이드 진입 컷 관련으로 논쟁 벌일 때 활용할까 하다가 짜게 식어서 안 올린 놈들인데
이게 작년 9월 중순 마계 오픈 이후 헬 파밍할 때 찍은 겁니다.
스샷 이름 보시면 날짜 적혀있어요.
정확히 9월 19일에 찍은 겁니다.
이 당시에 레이드를 돌리던 캐릭터는 홀리(1호기) / 소울 / 검신 / 디바 네 캐릭터이고,
홀리 2호기가 최근 화산 칭호작을 마친걸 고려하면(한 두번 빼고 늘 자진 화산행) 넉넉잡아 세 달 전에 합류,
새로 키운 에반이 레이드 진입한게 1월 25일로 블로그에 포스팅 된 상황이니
뭐 대충 여섯 캐릭터를 레이드에 보내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중간에 합류한 캐릭터들을 고려하면 온전하게 처음부터 여섯 캐릭터를 보낸 유저보다는
소울 수급량이 좀 떨어질 겁니다.
그리고 이게 지난 주 레이드 마무리(일요일에 몰아서 뒷풀이)를 마치고 난 후 상황이에요.
중간에 이벤트로 초대장을 주는 것을 제외하고 추가적인 초대장 투입은 없었습니다.
순수하게 뒷풀이 초대장 + 에픽 소울 몰빵으로 만든 결과이고, 지금 남은 에픽 소울만 100개 돌파네요.
에픽을 잘 먹고 안 먹고를 떠나서, 기린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저 시절부터 캐릭터 10개만 투입해서 꾸준하게 돌렸으면
지금 85 레벨 에픽 아이템은 백화점이란 소리에요. 조각 모음으로.
안톤 보상 너프는 이미 한참 전부터 예정된 일이었고, 그게 언제냐가 문제였을 뿐
던파 밸런스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패치였습니다.
관건은 에컨더리가 실제로 계단의 역확을 해줄 수 있느냐의 문제일 뿐이죠.
+ 덤
그리고 에픽 소울 몰아주기가 안 될 뿐, 초대장 수급률이 늘어난다면 조각 수급률은 올라간단 소리고
캐릭터 10개로 안톤 돌린다고 가정 하면 더 빠르게 85 레벨 모든 에픽 조각 모음이 가능하단 소리죠.
정가를 고려한다면 소울 몰아주기의 유무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