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29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에 대해
"결국 그러다가 또 '이정도 일 줄 몰랐다, 또 속았다'고 이러다가 이상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비난했는데요.
김병준 이 분은 안드로메다에서 살다가 온 건지 지금 국민들의 정서를 전혀 모르고 있네요.
지금 국민들이야말로 안철수와 국민의당 대해
"이 정도 일 줄 몰랐다. 또 속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죠.
지금 국민의당에서는 하루하루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김병준 이 분 눈에는 그것이 안보이는 모양입니다.
안보이는게 당연한 것이, 김병준을 비롯한 국민의당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 구경에 여념이 없기 때문이겠죠.
부럽고, 질투도 나고, 후회감도 밀려오고...그런거라고 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인사들은 자신들이 탈당하면 더불어민주당이 곧 망할 것이라고 생각했겠죠.
그런데 자신들이 나 온 뒤 더불어민주당이 오히려 물 만난 제비처럼 훨훨 날고 있는 반면에
자신들은 진흙탕에서 허우적거리는 꼴이니 얼마나 부아가 치밀어 오르겠습니까.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이제와서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모든 것은 사필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