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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했던 설날~
게시물ID : humorstory_162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K.1
추천 : 0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1/28 10:09:26
 
 설날인지라.. 친구 2놈과 대목인 신림에 나이트에 갔습니다.

그러나 역시 오유인인지라 부킹은 모조리 실패했고, 저희는 절망하며..

집에 돌아가는길에.. 신림 사거리에 CK속옥 파는가게 앞에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마주오던 두명중 한명이 제 친구한데 오더니 너무나도 공손하게..

' 저기 죄송한데요.. 
.
.
.
.
 3-2로 다이다이 한번 뜨실래요?^^' 하는것..

순간 저희 3명은 내친구의 친구가 장난치다보다 라고 생각했었고 순간 정적 했습니다.

너무 공손하게 얘기를 하셨고, 깐죽거리는 말투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상대쪽 친구가 저희한테 죄송합니다. 하면서 친구를 데려가면서 '아~ 저색히가 술이 취했구나'

라고 뒤늦은 판단을 했고, 멀어져가면서 저희한테 욕을 하는 그 공손씨를 보면서 황당해 하고 있는데.

저희 친구중에 한놈이 저기 골목데려가서 싸우자라는걸 웃으면서 그냥 말렸습니다.

제친구들 모두 마린들이었고(전투용) SCV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설날 부터 싸울수는 없기에..

잘 참았고, 너무 황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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