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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27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칸토★
추천 : 2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01/28 02:16:12
40여분간의 전화통화를 마치고
지금도 옛날얘기꺼내면 한시간 기본인데
나중에 더 크면 더 길어질 것 같다고 문자하는 친구.
그때는 밤새 술마시면서 얘기하겠지 라고 답장하는 나.
만약에 자기를 누군가 한문장으로 표현해보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 친구.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일 수 있는 친구?
여리면서 강한 친구? 감동적인 친구? 장난을 잘치는 친구?
나름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렇게 적어 보낸 나.
그럼 나는 어떻게 말할거양 이라는 나의 질문에
' 에이 이 사람아 내 친구 XX를 어떻게 한문장으로 표현하겠나 '
라고 대답하는 친구...
난 평생 너는 못이길 것 같앵..이라고 보내는 나..
이런 친구 있다는게 자랑 정말 자랑 으허허허허허허
이렇게 좋은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큰 행운인 것 같아욤
p.s. 이렇게 보내놓고 잔다ㅂㅂ는 뭐냐 이 거지발싸개같은놈아.
그래도 뭐 난 니가 너무좋아잉 으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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