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0921&page=1&keyfield=&keyword=&sb= 이글에서 글쓴님이 '키큰여자가 안아줬으면..'
ㅠㅡㅠ
제 여친은 180 입니다. 위너죠.
전 루저입니다.
흐윽
그냥 그렇다구요.
솔직히 말하면
'그때 그 폭 안기는 안정감과 편안함이란... 남자도 키큰 사람 한테 안기니까 좋은데 여자는 오죽하겠어요 ㅠ..'
이때 글쓴님은 원래 내 여친이 나보다 작다는걸 알고있고, 그냥 에스칼레이터 위에서
순간적으로 커진 여친에게 안기니 평소와는 다른느낌에 좋았던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스펙상으로도 제가 여친보다 작고
항상 포옹하면 위 글쓴님처럼 되니까
남자로서의 자존심? 이런것도 좀 상하고. (키따위 신경 안쓰려 하지만 안쓸순 없어요. 부처님도 아니고..)
글쓰신분 생각처럼 마냥 좋지만은 않아요.
그냥 우유나좀 많이 먹을걸 하는생각만 들어요..
.. 흐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