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유머 회원님들.

저는 천안지역 소재 대학에서 방송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졸업반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학기 졸업 작품으로 오타쿠에 대한 다큐를 찍게 되어

섭외를 위해 회원님들께 도움을 구해보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자게에도 글을 올렸던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시각적 자료가 있어야하고 영상으로 남겨지는 것이다 보니 

촬영날짜는 다가오는데 섭외가 전혀 되지 않아서 평소 자주 들리던 뷰게에 도움 요청의 글을 남겨봅니다...!!

아래는 자게에 게시했던 글 복사해왔습니다...

혹시라도 개인정보받고 먹튀할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몰라 본삭금 걸었습니다.

게시판에 맞지 않다 생각하시면 반대나 뒷북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게 복사글---------------

 

최대한 주변인들을 위주로 섭외를 진행해보려 했으나 아무래도 시각적인 정보가 중요시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신 분이 계실까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기획 중인 다큐는 졸업 작품으로 5월 26일 과 행사에서 시사 될 작품입니다.

기획 의도는 보통 ‘오타쿠’ 라고 하면 안여돼, 십덕후 등으로 주로 비아냥거리거나 놀리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연예인 덕후들을 포함해 미디어에서도 부정적으로만 다뤄지지는 않고 있어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여전히 좋지 않은 인식인 것은 사실입니다. 때문에 그 인식을 조금이라도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에 다큐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구상중인 시놉은 '세상의 편견을 뒤집어 쓴 오타쿠! 그들의 본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 로 오타쿠, 마니아는 그냥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는 그저 무언가에 조금 더 열정적인 사람들이라는 점을 어필할 예저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타쿠는 인생이 덕질에 방해가 될 정도로 덕질에 정성을 쏟고 또 그만큼 파는 분야에 대해 정보가 많으며 시간과 정성을 쏟는 사람입니다.

사담으로 저 역시 한때 일본 밴드 덕질을 했었기 때문에.... 지금은 돈도 시간도 없어서 못하고 있지만.... 인생이 덕질에 방해되는 그런 삶입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오유 회원님들, 또는 눈팅하시는 많은 분들!

촬영기간 ( 5월 1일 ~ 16일 ) 내에 촬영이 가능하신 분들!

지역은 저희가 찾아가겠습니다. 소장품 공개가 가능 하신 분들! *추가*

시계를 좋아해서 수집 중이신 시계 덕후 분들, 하늘아래 같은 색조는 없기 때문에 서랍장이 포화상태인 코덕 분들, 애니메이션 피규어, 굿즈 등이 넘쳐나서 주체 할 수가 없으신 분들, 코스튬플레이 의상 및 소품으로만 방 하나를 가득 채우시는 그런 분들이 계시다면....!

이 외에도 만약 내가 어디 가서 안 꿀리는 덕후다! 아니면 내 주변에 돈아까운 줄 모르고 수집에 몰두하는 사람이 있다!!! 싶으신 분들은 꼭 [email protected] 로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이렇게 방대한 양의 굿즈를 소장하시지 않으셔도 그냥 나의 덕질 인생을 자랑하고 싶으시거나 내 수집품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싶으신 분들 또한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상 자게 복사글----------

기획을 하게 된 계기는 저 또한 굿즈는 3개이상을 외치던 덕후였고 뷰게 구경하면서 어마무시한 코덕분들을 봐왔던 터라

보통 다 같은 색(저같은경우는 같은 앨범)인데 왜 여러개씩이나 사냐, 돈낭비다 라는 소리를 들어왔던 저는 덕질은 그저 하나의 취미생활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재능기부, 무료봉사는 저희도 원치 않습니다. 많은 사례는 해드리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해드릴 수 있는 만큼 대우 해드리며 촬영 하고 싶습니다!

꼭 한통의 메일이라도 오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