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다른곳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직할 회사가 미국 반대편 끝에 있네요.
그래도 워낙 offer가 좋아서 그 회사에서 일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LA에서 New Jersey까지 이사를 하게 되었네요.
약 3000마일 (4800 킬로미터) 정도 되는 거리를 4일동안 혼자 운전해서 갑니다.
주변 사람들이 비행기로 가지 뭐하러 그러냐 하는데, 차 할부도 아직 안끝났고, 짐도 좀 있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안해보면 언제 또 이런거 해보겠냐 하는 생각으로..
중간에 관광할곳이라고는 그랜드캐년, 아틀란틱 시티 정도밖에 없네요.
아직 출발도 안했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중간에 차가 퍼지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