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20분쯤 꾼 꿈인데요
제가 여자친구와 집에서 자고 있었고
옆에는 아빠가 자고 있었어요
그러다 제가 배란다에서 들려오는 인기척에 잠에서 깼는데 딱 느낌이 큰아버지가 들어오시는 중이셨고
날 해치려 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부억으로 가서 과도를 챙기고 다시 누웠어요
그러자 갑자기 아빠가 뭔가에 홀린눈으로
나에게 다가와 숨겨둔 칼로 찌르려했고
오히려 전 제가 가진 과도로 아빠를 찌르고
여자친구와 집밖으로 도망갔어요
뒤에선 큰이버지가 따라왔구요
도망가는 순간에 여자친구는 비닐봉지를 (자기옷들이 담긴)들고 있었어요
여자친구와 어느정도 도망을 간 뒤 여자친구에게 기다리라고하고 전 집으로가서 간단히 옷을 챙기러 갔는데
방에 선반에 아빠가 피를 흘리며 누워서 저에게 조용히 하라더니 큰아빠가 들어오면 같이 덮치자고 하였고 그순간 현관문에서 인기척이 들렸고 전 문옆에 숨었어요
그런데 큰아버지는 들어오시자마자 아빠를 칼로 찌르고 저도 그칼에 찔리면서 잠에서 깼어요
일어나서 시간을 보니 새벽 1시 24분이였구요
너무 찝찝하고 생생해서 글을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