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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 난 그게 아니고. .
게시물ID : wedlock_6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ToIbza
추천 : 14
조회수 : 1036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1/19 08:07:04
저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주말에만 오전시간정도만 하기로 합의 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퇴근 후 평일 저녁에 게임이 하고 싶었으나
와이프와 약속이 있기때문에 참았습니다.
술도 별로 안좋아하고 별다른 취미 없이 게임하는게
소소한 낙이였는데 그마저도 한정적으로 하게되니 
갑자기 우울해졌습니다.

그래서 어제 밤엔 좀 우울한척을 했습니다.
아. . 게임하고 싶다라는 무언의 항의 였죠
낌새를 알아챈 와이프는 무슨일이 있나하고 물었고
저는 회사도 재미없고 뭔가 인생이 재미 없단 식으로 
이야기를 했더니..  갑자기 티비를 끄곤 진지한 인생상담이
시작됐습니다. 2시간동안. .  

예상치 못한 전개에 당황했습니다. 
와이프의 질문에 대답도 제대로 못 했더니 갑자기 가게를
해보자는둥 이상한 얘기가 오갑니다. .

아니. . 난 그게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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