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해군 조리병으로 입영을 하게 된 학생입니다.
해군 훈련소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려하는데 대부분 글들이 200x년대 초~후반 글들 밖에 없어서
최신 정보를 얻기 힘들더군요.
때문에 관련 질문 드려보고자 글 올립니다.
1. 해군 훈련소 강도가 타군들에 비해서 매우 강하다는데 요즘도 그러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몇주간 훈련하는지, 크게 어떤 것들을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행군, 유격을 육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한다고 들었는데 그 외에 모든 것들은
훨씬 어렵다는 말이 있어서 큰 걱정입니다.
2. 개인적으로 수영을 아예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수영을 못한다면 훈련소에서 상당한 고생을 하게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때문에 한달 동안만이라도 수영을 배우고 가고자하는데 어느정도까지의
수영을 필요로 하나요?
3. 훈련소에 휴대폰을 들고 가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사용 못하는건 알고 있고 궁금한건
거기서 휴대폰을 일괄적으로 걷는지가 궁금합니다. 사정상 휴대폰을 훈련소까지는
가져가야할 것 같아서요.
4. 조리병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요. 후반교육대에서 3주 정도 훈련을 추가로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훈련소 성적으로 자대 배치에 이익이 있다는데 어떤 이익이 있는건지,
취사병의 경우는 앞선 훈련소에서의 성적을 따지는지, 후반 교육대에서의 성적을 따지는지
아니면 둘 모두의 평균치로 따지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후반기 교육대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시험보는지도요.
5. 개인적으로 지금 300~500m 정도 남짓 정도만 안 쉬고 달릴 수 있고 (전력x 보통o)
조금 숨을 고르고 난 뒤에야 다시 뛸 수 있고 그런 수준의 저질 체력인데
많이 힘들지 걱정입니다.... 참으로 추상적이고 의미 없는 질문임은 알고 있지만
체력을 키우고는 있는데 어느정도는 되야 큰 걱정이 없을지 궁금합니다.
6. 그 밖에 해군 훈련생활에 있어서의 조언, 조리병이 알고있으면 좋을만한 조언들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막막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