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오유에 글을 쓰네요... 뭐 절 아시는 분은 그닥 없겠지만
원래는 오유에 앤간하면 글을 남기려고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삭제한것 같은데 어떤분이
자기는 힘든데 친구가 자꾸 전화해서 자기 힘든이야기를 한다는 글의 댓글들을 보고
좀 뭐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뭐 제 이야기만 간단히 하고 끝낼려고 하는데요
사람은 말이죠 참 잔인한 존재에요
전부 자기 중심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죠
남을 위한다라고 생각하고 사는사람은 요즘 세상에선 호구라고 칭하고요
그리고 보통 제 경험상 글에 나오는 친구같은 경우는 자기 힘들때는 자기 친구를 찾지만
막상 친구가 힘들때는 남의 이야기는 신경도 안쓰는 경우가 많죠
아니면 지 주관대로 해석을 해서 오히려 상대방에게 더 압박감을 주거나요
여기 고민게에 상주하면서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물론 고민을 들어주시려고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실텐데요
남의 고민을 들어주는것은 참 좋다고 생각하지만요
진실된 이야기는 때론 듣는 사람에게 정말 잔혹할수 있다는 생각을 좀 해주시고 댓글을 좀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뭐든 진실이 정말 좋고 이로운 이야기라면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말이 생겨나지 않았겠지요
그리고 그 진실이라는게 꼭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진실이 될수는 없습니다.
무슨 뜻이냐면 꼭 그 진실이라는게는 듣는 사람 입장에선 되도 않는 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고민을 들어주시는것 까지는 좋지만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은 되도록 자제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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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고민하는 분에게 상처되는 댓글은 되도록 지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