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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604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KYTT★
추천 : 0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2 02:36:02
보시오.
내 이리도 그대 곁에 왔거늘,
어찌 마주하지 않는 것이오.
보시오.
긴 세월을 원망하며 돌아왔거늘,
어찌 귀를 열지 않는 것이오.
이보시오.
이제서야 그대와 마주하게 됐거늘,
어찌 입을 떼지 않는 것이오.
이보시오. 이보시오.
그대 앞에 내가 와있거늘,
어찌 눈조차 뜨지 않는 것이오.
이보시오... 미안하오.
그대를 외면한 나를 설득했거늘,
내가 이리도 늦은지 몰랐소.
미안하오. 미안하오...
떨어진 고통을 이제야 느꼈거늘,
어찌, 날 탓할 이가 없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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