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이 있습니다.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SK가 어떻게 7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아서 패배하였는가? 가 아니라
어떻게 SK가 7차전까지 갈 수 있었나? 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한 해는 어떻게 LG가 PO 4차전에서 패배하여 가을야구를 마무리했는가 보다는
어떻게 LG는 11년만에 가을야구에 갈 수 있었나? 가 더욱 주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솔직히 5월달까지 7위 할때만 해도 우리 모두 LG가 또 6~7위 싸움할 줄 알았지 어떻게 2등할줄 알았겠습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