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알고 가셔야 되는게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민간체육단체입니다
운영비는 나이키,현대자동차등 스폰서들과 a보드광고,중계료 및 후원금 , 입장료, 용품수입등등입니다
스콜라리가 감독하겠다고 했을때 축협에서 거절 한거라고 단정짓진 못하겠지만
그런 거물급 감독이면 딸린 스텝들 연봉만 해도 장난 아닙니다
대한축구협회 운영비로는 절대절대 선임 못합니다
축협이 욕먹을짓 병신짓 자주 하지만 까더라도 알고서 깠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클리앙 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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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산된 일년 예산은 1100억원입니다만 실제 사용가능한 일년 예산은 550억 정도입니다.
고정금이라고 해서 16개 시도협회에 주는 예산이 시별로 적게는 3억정도에서 많게는 10억까지 나눠줍니다. 스포츠 토토 수익금은 50%를 프로 연맹에 떼어줘야 되고 110억짜리 축구기금은 K리그 팀들용이구요.
유소년 축구 및 네셔널리그, 초중고 리그 지원 등 생각보다 많은 곳에 지원합니다. 인프라 시설 확충에도 사용되고 하는데, 이것도 모자라서 잔디구단 상태니 뭐니 얘기가 나오죠;;;
결국 예비비로 측정된 금액이 20억 정돈데..이것도 땜빵용도라...국내서 평가전 하려는데 잔디 상태가 이상하다, 이러면 6천만원 긴급 투입 이럴때 지원하고 이럴려고 쓰는거죠.
대표팀 평가전 하자고 고정비용을 돌릴 순 없지 않습니까...그러지 말라고 정부에서 안받는다는 예산 낑겨서 매년 감사받고 있을 정도니까요...평가전할때 나는 적자를 국내 스폰서+관중 수입으로 메꾸고 있는 판국에요.
우리나라의 경우 월드컵 진출 못하면 스폰서 수입 비중이 많은 편이라 진출 못하면 예산규모가 지금 보다 1/2이하로 줄어들겁니다.
특히나 축협의 경우 유소년 축구에 투자 많이 합니다. 260억 이상 한해에 투자하죠. 각급 대표팀 운영비가 200억정도니, 꽤나 투자를 하고 있죠.
일본 축구예산이 2천억 정도로 그럼 우리 두배네?로 단순히 생각하시는데, 걔넨 이것저것 다 빼고 굴릴 수 있는게 1500억 정도고,(축협말고 거긴 프로구단이 투자하는 인프라 등이 탄탄해서 우리처럼 고정비용 지출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프로구단에서 유소년 축구에 투자하는 돈도 엄청나구요.) 이러면 우리랑 3배 차이가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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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수시장이랑 우리나라 내수시장 차이가 나듯이
축협 주머니 사정도 큽니다... 괜히 쨉머니 쨉머니 하겠습니까????
그래도 정몽규 회장이 연맹회장하고 협회장 하면서 많은 발전이 있지 않았습니까?>?
우리나라 유소년지원금도 엄청 납니다
그리고 현대家의 지원때문에 이정도인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