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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부산시당위원장 선출 소동
게시물ID : sisa_655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0
조회수 : 126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1/26 19:34:19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이 26일 부산시당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동의하지 못하는 일부 당원들이 강하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김현옥 부산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과정이 시작되면서 장내가 소란스러웠다.

1000여명이 모인 대회장 곳곳에서 김 위원장 선출을 확정하는 순간 "이의가 있다"는 항의가 빗발쳤다. 

이 상항에서 전태섭 임시의장이 "회의를 마치겠다. 원활한 협조 감사하다"고 시당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려 하자 박수와 항의가 뒤섞이면서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게 민주화인가. 패거리다" "이게 무슨 국민의당인가" 같은 거친 목소리가 튀어나왔고 당원으로 보이는 20여명이 연단으로 뛰어나오기도 했다. 

일부는 무대 위에 올라 사회자의 마이크를 뺏으려 했고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 선택권을 국민에 돌려주라고 했는데 이게 무슨 장난인가, 이렇게 해서 되나"라고 소리질렀다. 

문 의원은 "절차를 사전에 충분히 상의해서 대회에 임했어야 했는데 아마 내부적으로 조정이 잘 안됐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정회 중에 장내에서는 "어디 날치기로 통과시킬라고 그래" "정식 당원에게 투표권 줘서 투표로 선출해", "해도해도 너무하네 이기 뭐냐" 같은 항의성 주장들이 난무했다. 

속개된 회의에서 이의 제기 당원들의 발언 기회가 주어졌고 한 당원이 "공동위원장으로 김병원씨를 추천한다"는 제안에 "옳소"라는 동의가 쏟아졌다. 

전태섭 공동의장은 선출에 대한 이의를 다시 물었고 당원들이 "이의 없다"고 하자 김현옥, 김병원 공동위원장 선출을 확정했다.  
출처 http://news1.kr/articles/?255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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