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이건 책사가 있어요. 100% 책사가 있어.
상대가 뭐라고 할 명분을 전혀 안주네요.
육참 골단을 조금 하더라도 절대로 명분을 주지 않는 책략.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강력한 수.
적절한 타이밍으로 내려놓음으로 모든 것을 분쇄 해버리네요.
그리고 그것이 수용되고 이 상황에서 사욕을 드러내서 이익보고자 하는 사람이 있을 법한데
잘 설득 또는 협상 또는 말 그대로 총선승리를 위해서 함께 가는 더불어 민주당의 일사 분란함.
탈당파 떠나고 소음이 있을 법한데 절대로 언론에는 안 나오는 치밀함.
이건 정말 하루 이틀 사이에 나온 책략이 아니예요.
김홍걸 비례대표, 지역구 없다! 안철수지지자들이 비꼬고 물고 있던
김홍걸 비리 정치인 영입해서 호남 얕보냐?라던 와
이희호 여사 논란을 한방에 보내버렸어요.
그전에 김종인 영입으로 친노 색깔 빼기+사퇴로
모든 공격 당하는 명분 박살 내버리고.
드디어 안철수가 도와달라는 읍소까지 하게 되는 상황까지 카드가 없게 되었습니다.
탈당 카드 먹어랏! : 영입이다!
조금 있으면 원내 교섭단체 분수령이다. 박영선 나와랏! : 김종인 영입이다!!
동교동계 호남과 뉴 dj를 위하여! : 니들이 우리 아빠 모독하는 꼴 못보겠다! - 김홍걸 입당!
난 친노패권주의가 싫어요!! : 친노 그런거 없다 by 김종인
이희호여사 우리당을 응원했당!+김홍걸 출마대가로 말바꾼 것이당!! : 김홍걸 출마 비례없다!
윤여준도 딱히 어떻게 해볼 생각을 못하는 것인지 안철수에게 오만정이 다 떨어 진것인지 모르겠지만 수가 없는 것이 보입니다.
총선에 끝나고서도 이러한 기조가 계속 유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