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갈때 도로 타야 하거든요. 이십분정도?
맨 끝 차선 사이드에 바짝 붙어서 가고 있었는데... 차선에 들어오던 트럭이 뭔가 제가 예상한 각보다 더 들어오면서 드랍바랑 팔뚝쪽을 톡 치면서 제가 밀려났어요
순간 보도블럭으로 자빠지는건가 싶어서 멘탈 털릴뻔 했는데;; 완전히 멈춘 상태도 아니었고...순간 중심을 어쩌다보니 잘 잡아서-_-;;살려는 의지로;; 옆길로 빠져서 클릿빼고 자전거 보는데 트럭 운전사 아저씨가 사색이되어가지고 뛰쳐나오셔서 괜찮냐고...;;
뭐 그랬는데 하루 지나고 보니 어깨에 근육통이....
내일 파스라도 좀 사야겠네욤..
자게 유저분들 다들 차도를 조심하세요~호호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