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컴퓨터 하려고 컴퓨터 키는데 불이야 불이야 소리가 작게 들리길래..
먼소린가 하고 걍 있었는데...
남자 목소리로 누군가 크게 불이야!!!!!!!!!!!!!!!!!!!!!!! 이래서 나갈랬드만....
문앞 유리가 씨벌건게 보여서 문열었더니 우편 보관함쪽이 타고있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3초 멍때리다가 나 혼자사는 집에 있는 냄비 2개로 물받아서
줜나 열심히 껏어요.. 진짜.. 조금만 늦었으면 생각도하기싫네요..
그리고 누가 119에 신고했는데 진짜 빨리 오시더라고요 소방대원 아저씨들..
제손에 불이 다꺼져서 그나마 엄청 다행이고 놀라고 ...
소방대원 아저씨들 고생하셧네요 출동하시느라..
언넝 자고 낼 출근해야지..
다들 불조심 하세요 담뱃불 함부로 버리지 마시고요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