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나즈카 평지에 새로 발견된 낙타와 새 문양.
비행기를 타고 봐야 겨우 그 형상을 알 수 있는 대형 동물 문양으로 유명한 페루 나즈카 평지에 새로운 그림이 발견 되었다고 한다.
거센 모래 폭풍이 불고나서 땅을 덮었던 모래가 쓸려 나가면서 거대한 낙타와 새 그림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1939년 나즈카 문양이 발견된 후 오랜만에 새로운 문양이 발견 된셈이다.
나즈카 평지 문양은 1994 유네스코에서 역사적 유물로 지정한바있다.
역시 요번에 새로 발견된 60미터 짜리 뱀 그림.
에드아르도 토레 라는 비행사가 팜파스 후마나 라는 산을 지나면서 발견했다.
거대한 문양을 가까이서 보면 의외로 심플하다.
거대한 그림을 그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대부분의 그림은 붉은색 계통의 작은돌을 옮겨놓거나 10~15센티 정도 깊이로 바닥을 약간 파서 하얀 바닥이 드러나게 했다. 건조한 지역이기 때문에 오랜기간 그대로 보존될수 있었다.
나즈카 문양은 기원전 200년에서 500년 사이에 그려진 나즈카 주민들의 작품.
모든 그림은 한줄로 계속이어져 있는데 건조한 지역이어서 비 의 신을 위해 그려졌다는 설도있고, 태양과 별자리를 나타내는 그림이란 주장도 있다. (실제로 동지때 태양이 떠오르는 방향과 일치하는 그림도 있다)
그리고 우주인에게 보내는 신호라는 설도 있었다. 하긴 비행기가 없던 시절, 지상에서는 도저히 알수 없는 거대한 그림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신이나 우주인 밖에 없었을 테니까… (그러나 사실은 근처 언덕에 올라가면 그림 모양을 알아 볼수있다고 한다.)
70여년 전 처음 발견된 문양중 하나인 – 거대한 개 그림
가장 독특한 문양중 하나인 거미
거대한 그림이 발견된 페루 나즈카 평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