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교조를 위하여 -편향된 사람이 되어야 할때.
게시물ID : freeboard_721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용기를
추천 : 1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0 17:53:59
옳고 그름에서 중도는 악이다.
 
옳고 그름사이에서 편향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 사람은 악의 편이다.
 
민주와 독재 사이에서 두 편의 말을 모두 옳다고 하거나, 중도적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은 악의 편이다.
 
중도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아 양극단을 피하라는 말이지.
 
선과 악이 나누어질때 악마는 항상 속삭인다. 중도를 지향하라고.
 
그리고 악마는 말하지. 선을 택한 사람이 극단이라도.
 
독재와 파시즘으로 저물어 가는 민주주의에서
 
전교조는 9명을 위해 법외노조를 선택하였다.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동조합은..약한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조의 원칙에 충실한 전교조는
 
이미 9명의 해직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법외노조를 선택하였다면
 
그 자체로 이미 선이다. 최소한 노조의 대원칙, 어떤 경우라도 이를 위배하면 노조의 존립 이유를 상실하게 하는 원칙을 지켰으므로.
 
그 노조를 위협하는 모든 것들은 악이다.
 
전교조를 편들었다고 편향이라면 이 편향을 나는 즐거이 받아들이겠다.
 
전교조의 정치 성향이 어떻듯. 원칙에 철저히 충실한 바보의 길을 선택하고 지키는 이상.
 
전교조는 민주주의와 노조를 지키는 보루의 하나가 되었다.
 
21세기 대한 민국에서.
 
수만명의 전교조 교사들이 9명을 위해 법외노조를 선택한 이 바보 같은 선택은
 
한국의 역사 뿐만 아니라...
 
세계의 역사에 남을 일임을 나는 확신한다.
 
인류역사에서 이와 같은 바보와 같은 선택을 한 예는 많지 않다.
 
.....
 
선과 악이 갈라설때 그 대는 중도와 편향 되기 싫다는 더러운 가면을 쓰지 말라.
 
그 중도의 가면을 쓰는 그대는 악의 편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