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투수 다르빗슈가 일본 내에서 한국을 혐오하는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가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다르빗슈는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의 통역사와 함께 한국음식을 먹었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고 김치, 상추, 쌈장 등이 사진 속에 담겨 있었다.
이에 일본 일부 누리꾼들이 거센 비난을 가한 것. 17일 현재까지 혐한 누리꾼들이 다르빗슈에게 악성 댓글을 달며 이 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다르빗슈는 팬들과의 유일한 소통 창구인 트위터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속상함을 감추지 못하며 자신의 상식 선에서 일본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 일본 내 혐한 누리꾼이 “더러운 한국 음식을 먹으면 성적이 안 좋아질 수 있다. 반성해라”라고 멘션을 보내자 다르빗슈는 지지 않고
“35살이나 먹었으면 성인답게 행동하라”고 응수했다.
이에 혐한 누리꾼은 분개해 다르빗슈에게 악질 멘션을 계속 날렸지만 다르빗슈는 이를 무시하며 자신의 상식선 안에서 혐한 누리꾼에게 맞섰다.
일본인중에 젤 맘에드는 선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