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곳은 2015년까지 자발적 퇴사와 권고사직 500명 총 2200명 구조조정한 회사입니다.
올해 목표는 1800명이라고 하네요.
수사받거나 잘보이려고 노력하는 CJ, 두산, 롯데, 삼성, 효성 처럼 반강제적으로 서명받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 서명하는 사람을 본 적은 없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저기 명부 들고 나르고 싶습니다.
짤릴까봐 전전긍긍하며 야근에 주말 출근하시는 부장님들에게 핏덩이 알바들이 서명하라고 마이크 잡고 말하는데 짜증잌ㅋ
부장님 개그, 현실이 X같아서 부장님들은 그 정도로 웃을 수 있다는 변을 해봅니다.